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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 개인적인 활용법들 (+5만 포인트)

Alex_Rose 2024. 2.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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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링글 수업 (feat. 예습과 복습)

 

링글의 가장 근본이자 현재의 링글을 있게 해준 최고의 코스이다. 

 

수십회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링글을 이용하는 개인적인 방법이 생겼는데, 기존에 링글 직원 분들이 ot를 해주신 내용과 개인적으로 잘 맞았던 부분들을 조합해서 쓰고 있다. 

 

 

교재를 고를 때 

- 자신이 가장 흥미있어하고 재밌어하는 주제를 선택한다. 

   ㄴ 몇 번 좀 있어보이겠다고.. 어려운 주제를 선택하면 (...) 쩜쩜쩜.. 하게 되더라.

       튜터와 활발하게 대화하고 토의를 하고 싶은데, 나에겐 너무 어려운 주제라서 튜터는 튜터대로 교재에 수준을 맞추자니 내가 어려워하고, 그렇다고 내가 확실하게 요구를 해주지도 않으니(왜냐하면 정작 공부해야 할 내가 교재를 100% 이해를 못했으므로!! ㅠㅠ) 튜터도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서로 갈팡질팡하게 되더라..

 

   ㄴ 또한 교재 하나를 선택하면 못해도 3회 이상, 그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아직 내 레벨에서는 교재와 질문을 온전하게 이해하려면 최소 3번은 해야 '아, 이게 이거였구나-'하고 감이 왔다. 관심없는 주제를 3번씩이나 수업을 진행하기란 어려운 일인 것이다.

 

 

 

예습을 할 때

- 출퇴근 길에는 링글앱으로 MP3를 듣고, 교재를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들, 추가 정보(검색을 해야하거나 더 알아보고 싶은 부분들)를 체크한다. 

   ㄴ 이후에 점심시간때를 활용해서(도시락 빠르게 까먹고 🙄💨)  링글 예습 페이지를 열어서 예습을 한다. 질문에 답변을 해놓거나, 추가 정보를 찾거나,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거나 글을 정리한다. 

 

        이때 질문에 키워드만 적어놓고 잘 답변을 해보라고 하는데, 항상 writing은 괜찮은데 speaking에서는 문법적 오류가 많다고 지적을 받다보니.. 항상 답변을 길게 쓰고 그걸 읽는 식으로 하고 있다. 고쳐야 할 점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막상 또 회사에서 예습을 하고 있자니 사무실에서 또 혼자 영어를 중얼거릴 수는 없어서.. 고민 중이다. 

 

 

- 집에 오면 밥먹고 또 예습을 진행한다. 유투브를 보고, 관련 컨텐츠들을 찾고, 답변의 구조를 바꿔보기도 한다. 

  사람마다 말로 학습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글로 쓰는 타입이 있는 등 다양하다는데, 난 500% 확실하게 후자인 것 같다 🧐🧐  (벤쿠버에 계속 있었으면 speaking이 많이 나아졌을지도 모르겠다. Skytrain에서 말 걸어오는 캐나다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일상 생활을 보내고, 저녁때는 링글 수업하면서 튜터에게 문화적 차이나 궁금한 점 등을 계속 물어보며 캐나다에 적응하던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복습을 할 때

링글 수업을 할 때, 공을 들이는 정도를 나눠보면, 예습에 30, 수업에 20, 복습에 50을 들인다. 

 

- 수업이 끝나자마자 1~2시간 정도를 들여서 수업 내용을 복기하며, 노트에 적는다. 

   ㄴ 길게는 3시간까지 하기도 한다. 40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모든 내용들을 노트에 적어달라고 할래야 할 수가 없다. 말로써 설명해주면 훨씬 빠르게 끝날 것을, 튜터가 노트에 적다보면 시간이 하염없이 가기 때문이다. (쓰면서 말하기도 되는 멀티태스킹 튜터보다, 하나에 집중하는 타입의 튜터분들이 개인적인 경험상 월등히 많았다.) 

 

      때문에 '아-이거는 진짜 기억하기 어렵겠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튜터가 말로 설명해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차피 복습때 mp3와 대화 내용이 전부 제공이 되므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새벽 3~4시까지 이걸 하고 있을때는 좀 정신이 몽롱해지기도 했지만, 기술적 도움없이 오롯이 자신이 기억하는 힘만으로 전체 수업 과정을 복기하고 적어보는 것은 확실히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한 수업과 하지 않은 수업간, 기억나는 양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ㄴ 수업 노트를 보고 복습을 한다. 예습때 본 유투브나 기사를 다시 보고, 자신이 한 대답들을 보면서, 교재 자체를 다시 복습한다. 보통 같은 교재로 3번 정도 수업을 진행하기에, 첫 번째 수업때는 안 보였던 '아, 이 질문은 사실 그런 의미였구나!!!'하고 자신이 완전히 다른 핀트로 답변한 것을 깨닫기도 하고, 미비하게 했던 답변들이 두 번째, 세 번째 수업때는 튜터로부터 '나는 네 답변 내용이 정말 좋아. 정말 잘 쓴 글이야'라는 피드백을 받고 뿌듯해지기도 한다. 

 

   

   ㄴ 복습의 가장 마지막 항목이자,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다. 바로 대화 내용을 다시 보면서, 튜터가 해준 답변을 적고 익혀보는 것.

 

       그러면 튜터 개개인의 특징도 보이고(어느 튜터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 어느 튜터는 말을 상당히 완곡하게 하는 편, 어느 튜터는 말은 짧은데 핵심을 정확하게 짚고, 어느 튜터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편 등등..)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도 느끼게 된다. 보통 미국식 영어가 친숙해서, 영국 튜터의 말을 써보고, 모르는 부분을 찾고, 다시 되새겨보다보면... '레이디스앤젠들맨의 국가' 다운 영어가 이런거구나 싶을때도 있다 ㅎㅎ 상당히 완곡하고 정중하며. 아무튼 그러하다. 

 

 

예를 들어서 미국 튜터가 "이 부분은 이렇게 써야 올바른 문법이다"한다면, 

 

영국 튜터는 "네가 쓴 이 표현도 나쁘지는 않아. 그렇지만 영어 원어민들은 이렇게 쓰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 가급적이면 이런 표현을 연습해 봐"

 

이런 느낌이다 😂 우아한 영국 신사, 숙녀분들과 지극히 아메리칸다운 미국인들 ㅋㅋ

 

 

 

 

           ㄴ 튜터가 쓴 영어 표현을 적어보고, 채팅 버블을 눌러서 mp3로 들어보고, 직접 발음해보기도 하고. 진짜. 이게. 정말. 솔직히. 엄청 좋은 이유가, 링글 교재와 그 교재를 공부함으로써 습득되는 정보 이외에, 영어 원어민 튜터가 쓰는 표현도 추가로 학습할 수 있고, 동시에 영어를 쓰는 다양한 주체들에 대한 지식까지 "자동으로" 알게 된다는 점이다. 

 

(튜터의 전공에 따라 수업 스타일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AA학을 전공하는 튜터가 대체로 칭찬을 많이 해주는 편인 것 같다. BB학을 전공하는 튜터는 확실히 이공계 답다 등등같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튜터와 한 대화 내용만 따로 적어놓은 노트들이 있을 정도로, 복습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would에 익숙해지게 해준 레이디스 앤 젠틀맨 튜터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두번째, 링글 학습 항목 사용하기

 

수업권을 결제하지 않아도 링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간단한 영어 퀴즈를 풀 수 있다. 

 

링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다음, [내 강의실]을 들어가보면 좌측 메뉴바에서 "학습"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걸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아래처럼 퀴즈가 뙇-하고 등장한다. 

 

이 퀴즈들이 단순한 것 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생각보다 좀 틀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다른 퀴즈에서는 If she were..이라는 항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she이고 과거형이 나와야 하니까 당연히 was가 맞는 표현 아닌가?? 하고 쉽게 답했다가..

 

이처럼 가정을 하는 경우 were가 전 인칭에 사용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최소한 나는 정말 몰랐다 ㅡㅜ) 

 

퀴즈를 풀다가 틀리면 전체 퀴즈가 완료된 이후, 틀린 퀴즈들을 다시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위의 퀴즈는 처음 풀 때 틀렸던 문제이다. 항상 쓰는대로 she is informed를 골랐다가 틀렸다는 메시지를 봤을 때 정말 놀랬다. 😫 으아니 is가 틀렸다니!!! 

 

 

" 'be informed'는 명령문이나 제안, 필요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가정법 현재입니다" 

 

간단해 보이는 퀴즈들인데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다.

 

 

 

 

이렇게 하나씩 나오는 퀴즈를 전부 다 풀면, 브라우저 우측 상단에 팝업창이 뜬다. 

 

 

 

 

들어가보면, 게임에서의 업적, 트로피 개념처럼 링글 수업을 진행하면서 클리어할 수 있는 달성 과제 리스트가 뜬다. 영어 학습도 해야하고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트로피 모으듯이 레벨을 높여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세번째, 튜터와 함께 원서 읽기

 

영어 학습을 계속 하고 싶지만, 시간 상의 이유로, 또는 금전상의 이유로, 또는 기타 건강상의 이유로 실시간 영어회화 수업을 듣는 것이 힘들다면, 원서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당연히 링글 튜터가 진행하는 강의본이 제공되며 (원서 "같이 읽기"일 경우, 튜터와 함께 읽는 시간도 있다!) 이메일로 학습 자료가 오기 때문에, 커리큘럼에 따라 챕터 요약본과 각종 퀴즈를 풀 수 있다. 가격은 3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원서를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

 

 

 

원어민 튜터가 어떻게 강의를 진행하는지 맛보기로도 볼 수 있는데, 자신의 학습 성향과 맞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고, 이걸로 맛보기 학습도 가능해서 너무 좋다!!

 

https://youtu.be/DU5HB-M4X7w?si=yceX5gh7OHaEP0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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